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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5

윤상직 산업부 장관, “중소기업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진출 적극 지원”_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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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기사전송 2015-05-19 11:03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으며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윤 장관은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매진해 주길 당부하는 한편 정부도 중소기업 수출을 전폭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컨설팅, 금융, 번역 등을 지원하는 한편 5000개 중소기업에 FTA 활용을 위한 컨설팅 제공, 해외전시회, 무역금융 등 수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자리에서 해외전시회 참여기업을 올해 8000여개 업체에서 내년까지 9400개 업체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지원도 지난해 75조원에서 올해 81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또 윤 장관은 “구조적 무역환경 변화, 업종별 수출경쟁력 등에 대한 면밀 점검을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에 ‘업종별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 중소기업이 자체 투자와 기술혁신 노력을 해달라”며 “정부도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혁신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 혁신과 관련 윤 장관은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을 1만개 확산 ▲뿌리산업에 스마트공장 최우선 보급 ▲정부 기술개발(R&D) 지원체계를 중소기업 중심 개편 등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한·중 FTA 피해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 ▲중기 업종별 단체를 활용한 해외전시회 지원체계 강화 ▲금형산업 수출 활성화 지원 ▲뿌리산업 전력산업기반부담금 완화 ▲사업재편 특별법 제정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준대규모점포 정의 규정 존속기한 연장 등을 요청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내수부진 장기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정부의 세심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직면한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결제시스템과 산업혁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중소기업간 남아있는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과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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