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강 후기

처음에 왔을 때 2014년 여름을 알차게 보내서 많은 걸 공부하고 많은 걸 배우고 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한 두 번 수업이 지났을 때, 진짜 뭐가 뭔지 모르겠고, 난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나하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계속해야 하는지, 아님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지,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조금 과장되게 설명하자면 약간의 코마상태에 빠지기 직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믿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시간에 원장님께서 믿어달라는 그 한 마디만 믿고, 어쨌든 동기분들과 비교해서 뒤처지지 않고,
실례를 범하지 않기 위해, 모르지만 계속 반복해서 읽어보고 학습했습니다.

지금도 사실 뭐가뭔지 모르지만, 기존 클라이언트분들과 만났을 때 한 달 전보다는 뭔가 계속 얘기를 꺼낼 수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고,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게되었다는 점을 스스로 깨달음을 느꼈으며, 앞으로 더 찾아보고, 공부하게 되면,
분명 가까운 미래에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프로답게 얘기를 꺼낼 수 있는 스킬과 방법을 찾으며, 100%이상 나의 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