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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교육수강 후기.~~

작성자
최승*
작성일
2014-05-01 13:58
조회
1302
정책자금 컨설턴트 양성화 과정

안녕하십니까? 정책자금 전문가 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21기 최승*입니다.
저는 정책자금 전문가 과정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몰랐습니다. 어렵고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즐겼습니다. 그리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정책자금이 무엇인지 정말로 모르고 시작한 풋내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같습니다.


무조건 신청한 정책자금 교육
첫 강의 때 원장님이 세 가지 조건을 강의 시간에 지켜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중 첫 번째가 바로 "믿어보자"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정책자금 실무자교육 2주 동안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오늘 강의 한 내용의 용어도 생소한 와중에 다음 강의까지 어김없이 풀어야 하는 레벨테스트(오푼북테스트)는 정말이지.~~~ 얼마나 어렵고 힘들던지~

그렇게 실무자 교육과정을 2주 끝나고 반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반만 더 가면 전문가 과정도 끝난다 생각하고, 또 열심히 달렸습니다.

전문가과정은 실질적인 과제와 기관등을 주로 다루고 있었고, 일주일은 전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교육을 시작한지 3주(전문가과정1주) 되던 금요일
원장님이 13시간짜리 과제를 주셨습니다.

단, 13시간이라는 조건이 붙은 것은 커피한잔, 담배한대 안 피우고 13시간이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날 동기들 끼리 침목도모를 위해 맥주한잔이 약속 되어있었는데 그말을 들은 원장님이 한말씀 더하시더라구요

“ 과제를 생각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회식하시라고~~~"

그래도 뭐 얼마나 힘들겠어? 하는 생각에 21기 동기들끼리 맥주한잔하고 무겁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레벨테스트를 보는순간 , 마음이 무거워 지고 답답해 지더라구요.
그래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법 언젠가는 끝나겠지 하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솔찍히 어떻게 시작하여야 할지 몰라 담배와 커피만 건 1시간을 넘게 피우고 마시며 한숨만 쉬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레벨테스트~~~~~~ 말 그대로 13시간( 원장님의 이말 말도 안됩니다.) 그걸 어떻게 13시간에 끝냅니까? 에효...........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답도 없다라구요. 그래서 그냥 즐겼습니다.

뭐 하다보면 끝나겠지.~~~~~~~ 그렇게 어찌 저찌 마무리한 테스트를 제출하고,

다음날 원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레벨테스트 힘드셨지요? 아마 욕 하면서 하셨을 것입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대답했습니다.

“네네네네네~~~~~~ 많이 힘들고,,, 욕까지는 아니어도..~~~ ”

이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중략~~



그리고 어느덧 수료식
와~~~!!!! 학교였으면, 계란과 밀가루라도 ~~~ 정말로 그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끝났구나.~~~~~

그리고 수료증을 받을때는 정말로 남달랐습니다. 아니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했구나...끝났구나.. 이제 다시 시작이구나” 하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감정 하나가 저의 뇌리속에 맴돌았습니다.
수료식 때는 차마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책자금! 제가 앞으로 해가야 할 숙제의 첫발을 내딛은 것에 불과하구나, 정실미에서는 아주 얇은 동아줄을 준 것이구나. 어떻게 엮느냐에 따라서 저의 생명줄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정신없이 보내온 교육과정은 또 하나의 큰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놀랐습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 참 오랫동안 생각 안하고 살았던 생각입니다.
이것이 첫강의때 말씀하신 믿음의 댓가이구나!

항상 타성에 졌어서 같은 일상을 살던 저에게 새로운 힘과 가능성을 일깨워준 정책자금전문가 교육과정이었습니다.

스파르타식의 교육이지만 , 할 수 있음을 알려주신 원장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후 21기 최승*은 정기평의 일원으로 또한 정기평이 인정한 전문위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육중 들었던 내용들을 맨티예정 기업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그 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또다른 길을 보는 듯합니다.

힘들고 여려운 과정들은 멋진인생을 선물할것입니다.

그럼 모든 분들에게 작지만 큰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1기 총무 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