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14년 04월 28일 14시57분

 
한국정책자금기술평가관리원이 예비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컨설팅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정책자금 분야 최대 커뮤니티인 정책자금실무도우미(http://cafe.daum.net/policyfund) 카페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한국정책자금기술평가관리원(원장 최노아)은 ‘2014년도 제3차 예비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컨설팅 지원사업’ 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한국정책자금기술평가관리원 전문위원단 소속 최승원 전문위원은 “예비 혁신형 중소기업에 필요한 각종 기업경영인증으로써 이노비즈기업 확인, 벤처기업 확인,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및 활용 등 자세한 자격요건 및 인증절차 등 R&D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컨설팅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노비즈기업확인과 관련한 교육과 컨설팅을 협회차원에서 비용을 받고 유상으로 진행함에 있어, 중소기업들로부터 원성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정책자금기술평가관리원은 이노비즈 기업 확인과 벤처기업 확인을 전액 무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이어 최 위원은 “현재, 협회의 유료컨설팅에 반대하는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서명운동이 정실미카페(http://cafe.daum.net/policyfund)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불법 정책자금 브로커 근절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세부적으로 예비 혁신기업 무료 맞춤 컨설팅 지원사업은 △이노비즈기업 확인 컨설팅 △벤처기업확인 컨설팅 △기업부설연구소 컨설팅 등을 평가관리원의 재능기부 전문위원단을 통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통합지원솔루션을 통해 효과적인 맞춤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예비 혁신기업 중소기업 위한 무료 지원에 선정된 기업은 한 기업당 200만원 상당의 컨설팅 자문료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컨설팅 기간 및 자금조달 성공 시에도 일체의 기업 비용 부담이 없다.

특히, 금번 3차 지원사업부터는, 최근 3년 이내에 불법 정책자금 브로커로부터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가점을 부여하여, 최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한다.

한편, 평가관리원은 5월 9일까지 ‘제23차 정책자금 R&D과제 컨설턴트양성과정 사업 공고’를 통해 정책자금 R&D과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자 하는 평가관리원의 예비전문위원들을 모집중에 있다.

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혁신기업은 5월 23일까지 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policyfund.kr) 알림마당의 공지사항 또는 정책자금실무도우미(http://cafe.daum.net/policyfund) 카페 공지사항에 있는 해당 지원사업 계획 공고 및 해당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