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4-06-08 10:21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9일부터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중앙회 공제 사업과 신보의 매출 채권 보험을 상호 우대해주는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중앙회는 신보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공제사업기금 대출이자 연 0.5%포인트 인하, 보증공제 보증료율 1%할인, 손해공제 보험료 5% 할인 등을 적용해준다.

또 신보는 중앙회 추천 기업에 매출채권 보험의 보험료율을 10% 할인해준다. 중앙회 관계자는 “대출이자와 보증 수수료 등 금융 비용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나 지역본부에서 공제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