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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AUG
2014

중기 및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정책자금 4천억원 증액_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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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07 12:00

 

 중소기업청은 둔화된 경기 회복세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4000억원 증액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로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 확대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증액된 4000억원 중 3000억원은 세월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되며 1000억원은 창업자금 등 중소기업 지원에 배정된다.

우선 세월호 여파 등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를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올해 소상공인지원 예산은 세월호 사고 관련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등으로 조기 소진돼 추가적인 지원이 긴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원되는 이차보전은 최대 7000만원 이내에서 이차보전율 2.5%, 대출기간 3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서 자금 신청을 받아 금융기관에 추천하면 금융기관이 대출하되 이자 차이를 중소

기업진흥공단이 보전해 준다.


중소기업 지원에 배정되는 1000억원은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지원된다. 먼저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창업기업의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기업지원자금을 400억원 증액 지원한다. 그리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하반기 시범 시행되는 가젤형기업 지원 등을 감안해 신성장기반자금에 300억원을 추가 배정한다. 아울러 태풍, 홍수 등 재해와 환율 하락 지속 등으로 인한 일시적 경영애로 수요에 대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증액한다. 자금 신청·접수 등 상담은 중소기업진흥공단(055-751-9000)으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증액된 정책자금이 경기회복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집행 상황 및 자금사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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