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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5

KIAT·한전 등 에너지 중소기업 육성에 500억원 조성키로_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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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원문기사전송 2015-05-14 10:36

 
에너지 신산업펀드 출자 협약 맺고 기업 R&D, 해외시장 진출 등 지원
민간과 공공기관이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뜻을 합치고 이를 위한 자금 50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한국전력, 한국벤처투자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펀드 출자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이 250억원, KIAT와 한국벤처투자가 함께 250억원 등 모두 500억원의 자금은 오는 10월까지 마련한다. 이 자금은 전기차, 친환경에너지 타운, 제로에너지빌딩, 에너지저장시스템, 태양광 대여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협력, 창업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에 지원한다.

KIAT는 이번에 협약한 3곳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분야 육성 정책에 힘을 보태는 한편, 차세대 전력에너지 융합 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에너지 신산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도 “이번에 결성한 펀드가 중소기업 육성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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