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창조경제 주역' 기업 선정해 자금 및 마케팅 지원
 

방위사업청은 방산분야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부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계획’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계획은 방산분야 중소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원스톱 패키지(One-Stop Package) 형식으로 방산분야 제품 및 부품개발, 해외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육성대상 기업선정에 신청 가능한 기업은 방산지정 중소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2% 이상인 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등이다.

육성대상 기업선정은 서류심사, 대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서 이뤄지며, 기술력이 우수하고 해외진출의지가 강한 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 동안 7억원 지원, 해외마케팅 관련 컨설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방사청은 이달 중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계획’ 을 공고하고 2월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선정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