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4-01-15 13:35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 대·중소기업 간 협력증진사업` 지원계획을 확정,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원가 절감 대·중소기업 공동 사업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지원 사업 △수·위탁 거래 분쟁조정 사업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및 공정 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원가 절감 대·중소기업 공동사업의 2·3차 협력사 지원 비율을 지난해 27.5%에서 35%로 확대하고,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2·3차 협의회 지원 예산을 같은 기간 2억5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또 기업 간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무료 법률자문 지원 대상을 수·위탁 거래 기업에서 징벌적 손해 배상제 피해 기업 등으로 확대했다.

이대건 중기청 동반성장지원과장은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 생태계 전반적으로 동반 성장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