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kotera.or.kr    02-572-8520   로그인   회원가입
   
03
FEB
2014

중소기업청, AI 피해업체·소상공인 긴급 지원_노컷뉴스

Posted By :
Comments : 0

 

노컷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4-01-28 06:18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사육농가들 못지않게 시름하고 있는 곳은 바로 닭이나 오리를 다루는 업체와 중소상점들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이들 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500억 원 규모의 AI 피해업체 특례보증이 이날부터 실시된다.

닭이나 오리를 다루는 육류 도·소매업과 치킨전문점을 포함한 일반음식점 등 AI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곳들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피해업체의 기존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금에 대해선 최대 1년 6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는 'AI 피해신고센터'가 설치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은 AI 피해를 입어도 정작 어디에 신고하거나 상담을 받아야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별도의 접수창구를 만들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공공기관들은 구내식당과 회식에서 닭과 오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소비 촉진 운동도 벌이는 등 AI에 따른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들도 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유성나들목 등 주요 나들목과 도로에 차단방역시설을 설치하고 예찰과 방역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About the Author

Leave a Reply

captcha *